중구, 지역주민 대상 

중구민 공개강좌(부모교육) 실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우울 및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동·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학부모 대상 ‘중구민 공개강좌(부모교육)’를 운영한다.

 청소년건강행태조사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청소년의 평균 스트레스 인지율은 38.7%, 우울감 경험률은 27%에 달했고 자살 생각률은 무려 13.5%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청소년에의 우울은 성인에서 나타나는 우울증의 전형적 양상과는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며 아동청소년 자해에 대한 심각성 역시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여 2024년 아동청소년 중구민 공개강좌 주제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를 선정하여 우울 및 자해하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방법에 대해 양육자들에게 신뢰할 만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 2024년 중구민 공개강좌(부모교육)

서울 중구 구청장 김길성은 “중구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발달을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각종 스트레스에 노출된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 건강 관련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로 인한 어려움을 느끼는 중구 지역주민이나 직장인, 학생이라면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고, ▲지역주민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서비스 ▲자살 위기관리 및 유가족 상담 ▲정신건강 교육 등의 서비스와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이다. 

 정신건강 상담, 교육,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중구민이나 기관이라면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236-6606~8)로 전화 문의하면 해당 내용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junggumind.or.kr)에서 온라인 자가검진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