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복지기관 실무자 정신건강 네트워크

- 실무자 정신건강 역량 강화 - 

ㅇ 복지 실무자 대상 정신건강 평가 및 상담기술 교육 시행 

ㅇ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 실시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3일 정신건강 사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하여 중구청, 중구보건소, 동주민센터, 지역사회복지관,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중구주거안심종합센터 등 유관기관 복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정신건강 네트워크를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최근 지역사회에 나타나는 정신건강 문제들이 다양해지면서 실무자의 전문성 강화 및 사업 수행능력 향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사회복귀와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내에서의 효과적인 개입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 안전벨트 네트워크] 구축하여 서비스를 실시하였고 ▲정신건강 평가상담 및 상담기술 교육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소개 및 사업 안내 ▲유관기관 주요사업 논의 간담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네크워크를 통해 중구 내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고 조기에 발견하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정신건강 평가상담 및 상담기술’을 주제로 수원대학교 이은진 교수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사례를 통한 개입 방법을 배움으로써 다양한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에 필요한 기술을 획득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간담회 시간을 통해 참여 기관 간 주요사업을 논의함으로써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사례 개입의 해결방안을 논의하였다.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가 강화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어떤 방법으로 클라이언트와 상담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좋았다.”, “기관 사업들을 공유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 “교육 시간이 더 길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시간을 통해 실무자들의 사례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하여 정신과적 질병을 동반한 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효과적으로 개입할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하여 실무자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안전벨트 네트워크 서비스 외에도 중구민의 정신건강 관리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건강상담 및 사례관리서비스 ▲자살위기관리 및 유가족 상담 ▲재난관련 심리상담 ▲정신건강교육 ▲지역사회적응프로그램 ▲재활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필요한 서비스가 있는 경우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02-2236-6606~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홈페이지(www.junggumind.or.kr)에서 온라인 자가검진도 할 수 있다.